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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야기

타보 베이직스텝 구매

물려받은 페도라 디럭스 유모차를 계속 사용하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올해 아기를 낳은 친구에게 디럭스를 보내고 돌을 맞이한 우리가 휴대용 유모차를 사기로 했다

20만원 정도로 가격대를 결정하니
타보 베이직스텝, 와이업 올뉴지니, 리안 그램플러스R, 엘레니어 레니, 킨즈 에어플러스로
선택 범위가 줄여졌다.

근처 매장에 가서 디자인 및 핸들링을 확인하고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 고민 끝에 타보 베이직스텝을 구매했다.
(카드 할인을 위해 인터넷으로~)

돌쯤되니 양대면은 필요 없었고
좌우 흔들거림이 적은 부드러운 핸들링
간편한 폴딩 언폴딩
끈이 아닌 레버로 조절하는 등받이
흘러내림 없이 똑바로 앉을 수 있는 시트와
흥미를 가지고 붙잡을 수 있는 T바 등
엄마아빠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만한
장점이 많은 유모차인 듯 하다.

유모차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엔 어려움이 있는 무게이지만 그만큼 보도블럭에서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사실 올뉴지니를 살까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는데
좋다는 후기가 너무 많아서 거부감이...

일주일정도 써본 결과
엄마가 끌기에도 아이가 타기에도 좋은
휴대용 유모차 타보 베이직 스텝~ 굿~